얼마 전, 출장중에 너무 반가운 물건들이 눈에 띄어, 신나게 사재기 했는데요,
바로 ! 2006년을 마지막으로 종적을 감춘 "M"로고가 선명한 미즈노사의 구형 모델들이었습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반갑고 반가운마음에 예정에 없던 소비를...
작업실 한켠에 짱박혀있던 2006년 카다록도 괜한 마음에 꺼냈습니다.
저땐, 미즈노사의 메인 이치로의 아성을 누가 무너트리나 항상 궁금했었는데,
고질라 마쓰이의 메인컷은 참 신선했었던 기억이..
다 반갑고, 새로웠습니다. 흔해서 가볍게 보이던 것들이,지금은 약간 어색해보이기도 합니다 ㅎㅎ
제가 좋아하는 스토리가 있는 야구선수 아라카키 나기사는 더더욱 반가웠습니다.
13년에 새로 출시되는 로고도, 이렇게 세월이 흐르면 또 반가워 지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