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박찬호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목적으로 공주에 간...... 건 아니고,
미팅도 있고, 감독님들께 인사도 드릴 겸 이래저래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
한번 쯤 꼭 보고싶었던
박찬호 선수는 못 보고, 박찬호 선수의 아버님을 보았고,
걸그룹 소녀의 시구가 아닌,
대한야구협회 여성 부회장님의 시구를 보았지만..
화창한 날씨에 가을을 느끼며,
모 학교 감독님께 맛있는 소도 얻어먹고,
선발 된 상위 학교의 높은 수준의 유소년 경기를 보니,
뭔가 미래의 스타를 미리 만난 것 같은 기분에 괜히 뿌듯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