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 4/1 (Hala Baseall Medical Institute, 후쿠오카, 홍성흔, 오재원, 장민석, 정의윤, Evoshield, NIKE, SURE PLAY, ZETT, 일본 야구용품)
#.1 출장 지난 주엔, 후쿠오카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딱히 중요한 일도 없었구요. 늘 하는 자잘한 일들.. 생각해보면 그냥 다녀왔습니다. 그냥. 아침 비행기라 좀 서둘렀더니. 생각했던 시간보다 공항에 일찍 도착해 "괜히 일찍왔네, 잠이나 더 자고 올껄.. " 하는 후회와 함께, 면세점에서 뭐 살것두 없고, 그냥 앉아서 두리번 거렸습니다. 두리번 거리지말고, 저러고 잘껄 그랬나봐요. 거래처 사장님 댁에서 숙식을 해결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 근처의 상당히 조용한 시골 동네 인데요, 몇년 째 신세를 지는데, 항상 반갑게 맞아주시는 사장님, 사모님이 너무 고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나 진상같아.."라는 생각이들어 요즘은 시내의 비즈니스 호텔에서 지내고도 하는데, 거기 있으면 배고파요..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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